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서울/2019년/K리그1 (문단 편집) === 34R vs [[강원 FC]] (A) (2:3) === ||<-6> '''{{{#ffffff 34라운드}}}''' || ||<-6> '''10/20(일) 14:00''' || ||<-6>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3> {{{+1 {{{#ffffff 강원FC}}} }}} ||<-3> {{{+1 {{{#ffffff FC 서울}}} }}} || ||<-6> '''경기 결과''' || ||<-3> {{{+1 3}}} ||<-3> '''{{{+1 2}}}''' || ||<-6> '''득점''' || ||<-3> 이현식(51')[br]이영재(86')[br]이현식(90+1') ||<-3> 이인규(20')[br]박주영(82') || 34라운드에서 가장 말이 많고 탈이 많은 경기였다. 기선제압은 서울이 먼저 했다. 이날 깜짝 출전한 이인규가 오스마르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 초반 강원은 추격하는 골을 넣었다. 82분 박주영이 도망가는 골을 넣었으나 86분 이영재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으며, 추가시간에 강원이 도망가는 골을 넣으며 서울이 역전패 당했다. 이날 경기의 키워드는 심판판정과 전술싸움이다. 우선 심판판정의 경우 FC 서울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판정이 나왔다. 이영재의 동점골로 이어진 프리킥 장면에서 강원 FC의 선수들과 FC 서울 선수들 사이에 몸싸움이 있었다. FC 서울 선수들이 수비벽을 쌓는 것을 강원 FC 선수들이 방해한 것이다. 현재의 룰에 따르면 물리적 충돌이 너무 심해 반칙성 플레이가 나오거나, 선수가 넘어지는 경우가 아니면 수비벽을 방해하는 행위를 막을 근거가 없다. 다만, 수비벽 주변에서의 몸싸움이 지나치게 격해지면 심판이 이를 멈춘 후, 다시금 수비벽을 쌓게 하는 경우도 있다. 강원 FC 선수들이 끈덕지게 FC 서울의 수비벽을 방해해서 FC 서울의 수비벽은 반쯤 붕괴된 상태에서 이영재가 프리킥을 찼고, 이것이 동점골로 이어졌다. 이에 주세종이 격하게 항의하다가 경고를 2연속으로 받고 퇴장을 당했다. 일반적으로 판정에 대한 항의로 경고를 두 번 연속 받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말이 많았다. 이에 대해 프로축구연맹 측은 심판위원회를 열어 '주세종이 사이드라인 쪽으로 가서 부심과 벤치 등에게 어필을 한 과정에서 카드를 받았고, 경고를 받았음에도 재차 항의를 해서 추가적으로 경고를 줬다'는 식의 답변을 했다. 현재의 룰에 따르면 쟁점이 되는 사항들이 모두 심판 재량의 영역이기 때문에 틀린 판정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FC 서울 입장에서는 아주 아쉬운 판정이다. 여담으로 심판위원회 측에서 주세종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이드 라인으로 가서 사람들은 선동했다'식의 표현을 썼다. 선동이라는 어이없는 단어의 사용 때문에 주세종을 상암동 괴벨스라는 별명이 생겼다. 커뮤니티나 포털 댓글에서는 주세종의 퇴장만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이게 왜 파울이고 저건 왜 파울이 아니야?'하는 식의 판정이 몇개 있었다. 특히 박주영이 강원의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넘어졌는데 PK 판정이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쉽다. 박주영이 갑자기 무너져내리는 바람에 다이빙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전에 강원의 수비수가 분명히 박주영의 어깨를 손으로 잡았기 때문에 FC 서울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아쉬운 판정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강원의 빌비야가 양발로 FC 서울 선수의 발목을 까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파울을 했는데 경고만 받기도 했다.~~강원과의 경기마다 판정시비가 붙는 것 같이 느꼈다면 지극히 정상이다. 누가 판정 논란으로 이득을 보느냐만 다를 뿐~~ 경기 내용적으로 보면 FC 서울이 괜찮은 모습을 종종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강원이 더 잘했다. FC 서울의 선제골은 이날 FC 서울 전술의 백미다. 오스마르가 기습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후, 논스톱 크로스를 올리고 이를 이인규가 처리하며 프로 데뷔골을 넣는 좋은 모습이 나왔다. 9월 상주 상무전에서 오스마르가 기습적으로 오버래핑을 하고, 이를 페시치가 골로 처리하던 장면과 정확히 내용적으로 일치했다. 아쉬운 것은 이러한 장면이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스마르가 발이 빠른 편이 아니고, 올 시즌 FC 서울의 센터백들이 어이없이 실점을 내주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오스마르가 자주 오버래핑을 하기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강원의 경우 서울의 측면공간을 엄청나게 흔들었다. 윙어들이 측면에서 공격하다가 순식간에 풀백들이 공격에 가담해서, 측면에서의 수적 우위로 서울의 측면을 파괴한다거나, 한 쪽 측면을 노리다가 빠르게 반대편 측면으로 볼을 돌려서 반대편 측면을 파괴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이 때의 측면 공격 중 상당수가 위험한 크로스로 이어졌다. 경기 초반 유상훈의 슈퍼 세이브가 없었다면 실점으로 이어졌을 위험천만한 상황이 많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